발도르프교육은 1920년 경 루돌프 슈타이너박사 (Dr. Rudolf Steiner)에 의하여 그가 창시한 인지학(Anthroposophy)을 바탕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슈타이너박사는 1919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에 발도르프-아스토리아 (Waldorf-Astoria) 담배제조회사의 사장 에밀 몰트(Emil Molt)의 요청에 의하여 그 회사 직원 및 노동자 자녀들을 위한 학교설립의 교육구상과 교육과정을 만들었고, 이것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이 첫 번째 “자유 발도르프학교”이다. 그 후로 이 발도르프학교는 다른 독일에 지역에 세워지게 되었고 오늘날에는 전 세계 70여 국가에 1857 개의 발도르프유치원과 1092 개의 발도르프학교가 실재하고 있으며 수 많은 발도르프 치유교육 시설(특수학교)이 존재하고 있다. 발도르프리스트 참조 (다운로드 pdf파일) 이러한 발도르프교육은 이제 성장하는 아이들이 가지고 온 고유한 개인성 (Individuality)의 자유로운 발전을 위한 힘들을 함양하고 촉진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교육방법론이다. “교육하는 자가 되려는 자는 아이를 되어져가는 인간존재로 보고, 그 인간본성의 수수께끼를 풀고자 하여야 한다 ” (슈타이너전집 52권 216쪽) 이는 교육자는 인간의 본성과 본질에 대하여 잘 알아야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슈타이너의 저서 “일반인간학”과 “교육예술-교육방법론 및 교수법” 그리고 그에 대한 적용법은 발도르프교육학의 토대가 되고 있다. 1919년에 최초의 발도르프학교가 생긴 이후부터 21세기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개혁교육의 모델이 되어 왔으며, 미래의 자유를 향한 살아 있는 교육이 되고자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다른 많은 교육학과 발도르프교육학의 차이점은 무엇보다도, 아이를 미리 확정되어진 교육목표로 유도하려는 것이 아니고, 아이 안에 잠자고 있는 즉 내재되어 있는 잠재력을 일깨우고자 하는 것이다. “발도르프교육학은 전혀 교육학적인 씨스템(체계)이 아니고, 이는 인간 안에 들어있는 것을 깨어나게 하는 하나의 예술이다. 근본적으로 보면 발도르프교육학은 끌어당기거나 어디로 유도하는 교육이 아니고 깨우는 교육이다. 오늘날 바로 이러한 깨움이 요구되고 있다. 우선 교사가 먼저 깨어나야 한다, 그리고 다음에 그 교사가 아이들과 어린 인간들을 깨워야만 한다.” (슈타이너전집 217권 36쪽)
